[study] 페이스북 브랜디드 콘텐츠란?

최근 원하는 콘텐츠만 골라 보거나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재생산하는 똑똑한 소비자가 늘고 있습니다.

한 발 앞서나가고 있는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에 배너 광고는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고,

노골적인 PPL은 오히려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콘텐츠와 광고의 경계는 점점 더 모호해지고

기업들은 디지털 마케팅, SNS마케팅에 더 많은 자원과 노력을 쏟고 있습니다.

콘텐츠에 광고를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

기업들은 새로운 형태의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를 등장시켰습니다.

브랜드 웹툰, 웹 드라마 등이 좋은 사례죠.

오늘은 페이스북의 브랜디드 콘텐츠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페이스북의 브랜디드 콘텐츠 


지난 4월, 페이스북은 정책을 변경해 브랜디드 콘텐츠(Branded Contents)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페이지에서 다른 스폰서의 브랜드나 제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올리거나 언급할 수 있도록 허용한 것입니다.

사실 별도의 기능이 없었을 뿐이지 이러한 유형의 콘텐츠는 예전부터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예전엔 페이스북 정책에 위반되는 부분이기에 게시물 혹은 페이지 삭제 등의 제재가 가해지기도 했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로 노출되는 페이스북 콘텐츠는 아래와 같이 스폰서의 이름이 함께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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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드 콘텐츠를 사용하려면? 


브랜디드 콘텐츠는 인증된 공인, 미디어 회사, 브랜드의 페이지(파란색 배지파란색배지)에 한해 허용됩니다.

인증된 페이지라도 회색 배지회색 배지를 받은 비즈니스나 단체 페이지는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업로드 & 광고


먼저 브랜드 또는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은 인증된 페이지의 게시자는

게시물에서 해당 브랜드를 태그하여 해당 게시물이 브랜디드 콘텐츠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는 게시물 작성 시에 브랜디드 콘텐츠 아이콘을 눌러 설정할 수 있으며, 아직은 1개의 브랜드만 입력할 수 있습니다.

게시물_1

게시물_2

브랜디드 콘텐츠는 게시물 업로드뿐 아니라 광고도 가능합니다.

업로드한 브랜디드 콘텐츠로 게시물 홍보를 진행하거나 별도의 광고를 제작할 수도 있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광고로 진행 가능한 상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 도움말 링크 : https://www.facebook.com/business/help/1512279682412364

ㅡ 게시물 홍보하기

ㅡ 웹사이트 방문 수 높이기

ㅡ 웹사이트 전환 늘리기

ㅡ 동영상 조회

 

 


브랜디드 콘텐츠 인사이트 


브랜디드 콘텐츠가 업로드되면 태그된 스폰서에게 알림이 발송되고

콘텐츠를 업로드한 페이지 관리자뿐 아니라 스폰서도 해당 게시물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폰서가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트의 범위는 도달 범위와 참여(좋아요, 댓글 및 공유)입니다.

또 광고가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CPM(1,000회 노출당 비용)과 총 지출비용까지 스폰서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사이트 관련 도움말: https://www.facebook.com/business/help/1536855389947948

 

 


브랜디드 콘텐츠의 유형


브랜디드 콘텐츠로 진행 가능한 콘텐츠의 유형은 이미지 또는 동영상 등 아래와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약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 약관: https://www.facebook.com/policies/brandedcontent/

1. 홍보 행사(Promotion).

2. PPL(product placements).

3. 페이지와 다른 서드 파티 제품, 브랜드, 스폰서가 등장하는 동영상 또는 사진.

4. 동영상 마지막에 삽입되는 추가 광고(엔드카드)

5. 스폰서 로고(경기장 내 안내 광고와 같이 촬영하는 동안 녹화된 광고 요소 및 서드 파티 로고 제외).

6. 서드 파티에서 콘텐츠를 후원하거나 제공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는 게시물.

 

 


브랜디드 콘텐츠의 의의


브랜디드 콘텐츠는 영향력 있는 페북스타 또는 BJ들의 개인 페이지와 브랜드의 활발한 협업을 암시합니다.

개인 또는 브랜드, 브랜드와 브랜드 사이의 협업을 장려하는 제도를 마련한다면 콘텐츠 퀄리티 향상에도 도움이 되겠죠.

다른 점이 있다면 기존에는 개인 영향력자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콘텐츠를 제작한 후 브랜드 페이지에 올렸지만

이젠 개인 페이지에 브랜디드 콘텐츠 형태로 업로드될 것이라는 점입니다.

확산과 반응 면에서 개인 페이지가 훨씬 더 유리하다는 건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브랜디드 콘텐츠는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페이스북 의존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MCN의 등장으로 활성화된 콘텐츠 마케팅 분야에서 360도 및 라이브 기능 등을 활용해 

유튜브가 차지하고 있는 디지털 영상 콘텐츠 분야로 전진하겠다는 페이스북의 계산을 엿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현재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72초TV, Dingo 등 미디어 기업들의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됩니다.

 

 

참고 자료:

http://www.kaa.or.kr/k/mag/2015/01_02/kaa0102_04.pdf
http://data.adic.co.kr/lit/publication/1/200509/S9001079/01.html
https://brunch.co.kr/@platina02/15
http://www.digieco.co.kr/KTFront/report/report_issue_trend_view.action?board_seq=10748&board_id=issue_trend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956120&g_menu=020310&rrf=nv
http://blog.frum.co.kr/?p=443
https://www.facebook.com/business/help/788160621327601

[study] HTML의 이해 (1)

HTML이라고 들어보셨나요?

HTML은 웹 문서를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가운데 한 가지로,

웹코딩에 익숙하지 않다면 HTML부터 차근차근 시작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인데요.

오늘부터 각자 자신이 원하는 웹사이트를 자유롭게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장기간에 걸쳐 HTML을 배우고 익혀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상적인 다양한 HTML 기법을 엿볼 수 있는 웹사이트 리스트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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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www.judes.co.uk/flavours/tu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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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파스텔톤 색감이 제품의 특성과 잘 어우러지면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눈에 들어오는 깔끔한 레이아웃 구성 역시 탁월하다.

 

 

2. http://www.onthegrid.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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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의 랜드마크를 일러스트로 표현한 방식이 흥미롭다.

또한 오른쪽에 숨은 페이지를 클릭하면

각 지역의 매력적인 장소를 지도에 표시해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 역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

 

 

3. http://klammert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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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전체 화면을 뒤덮는 이미지가 보여진다.

시네마그래프(시네마+포토그래프의 합성어. 정지된 사진 속에서 한 부분만 움직이는 이미지를 말한다.)기법을 이용해

좌측 아래 부분에만 움직임을 부여했다. 빵에 칼질을 하는 부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아래로는 마치 긴 이야기를 들려주듯 막힘 없이 매끄러운 흐름으로 페이지를 이어나간다.

 

 

4. http://steuermann.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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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에서 전체 화면에 영상이 재생된다.

페이지의 양쪽 west, ost 중 한 쪽을 선택하면

깔끔하고 밝은 모노톤의 인테리어 사진과 짤막한 설명이 화면의 반쪽을 채우며 등장한다.

반대쪽 화면에는 첫 페이지의 영상이 계속해서 재생된다.

잔잔한 영상이 여유롭게 현재 페이지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인테리어 공간의 바깥 풍경을 떠올리게 해 조화로운 느낌을 준다.

 

단조로움을 깨는 화면 분할, 사진과 영상의 배치가

인테리어 사진과 잘 어우러지도록 제작한 것이 이 웹페이지의 가장 큰 매력.

페이지 전체에 mid-tone을 많이 사용해 잡지 KINFORK를 연상시킨다.

 

 

5. https://challenge.focus-bik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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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적인 영상과 그래픽으로 시작되는 페이지.

‘익스트림 스포츠’라는 단어를 자연스레 떠올리게 한다.

웅장한 효과음과 사선으로의 화면 전환이 페이지의 특성과 잘 어우러진다.

road, mountain, triathlon에 맞는 자전거(제품) 소개 페이지의 경우

각각의 특징을 블랙 백그라운드에 타이포와 그래픽으로 나타낸 점이 남성적이고 멋있다.

좌측 하단에 내가 본 페이지가 히스토리로 설정되어 언제든 이전 페이지로 돌아갈 수 있는 점 또한 흥미롭다.

 

 

6. http://dreamteam.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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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적인 도형들이 움직이며 입체적인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페이지가 시작된다.

tone-down된 큰 사각형들이 배경이 되고 아래에서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한다.

STAGE DESIGN – TV, EVENTS – FAIRS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화려하고 독특한 전시 및 무대 사진과 그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왼쪽의 워딩은 고정되고, 오른쪽의 이미지는 마우스 스크롤로 위아래 이미지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배경을 이루는 도형들의 입체적인 모션이 인상적이며,

일직선으로 나열된 직사각형 사진들의 정직한 배열과 심플한 설명,

배경색과 대비되는 화려한 색감의 사진들에 매료된다.

 

 

7. http://www.yudo.com/index.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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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의 흐름에 따라 디자인에 모션을 준 부분이 인상적인 기업 페이지.

아이덴티티를 담은 대표 컬러를 사용해 브랜드의 느낌을 잘 살렸다.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오래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개선되었으면 하는 부분은 이미지 속 등장인물이 한국인이었다면 더 좋았을 듯.

 

 

8. http://www.groupy.co.kr/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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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오렌지, 블랙, 화이트. 과하지 않은 컬러의 조합이 좋다.

스크롤을 내리면 상단 바의 색상과 스타일이 바뀌며 고정돼 다른 카테고리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특이한 점이라면 폰트 제작 브랜드인 만큼 시스템 폰트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9. https://customer.kbcard.com/CXCRSZZC0001.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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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카드 위시 페스티벌 페이지.

프로모션이나 인포그래픽 기술이 필요할 때 사용할 수 있을 듯.

 

 

[study] Community Inside : 2016.05

‘커뮤니티 인사이드’는 매주 각종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를 선정해

소셜 운영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시선을 담아냅니다.

첫 회로는 5월 둘째주부터 화제로 떠오른 영화 ‘곡성’

5월 셋째주의 핫이슈인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을 다뤄 보겠습니다.

 

 


5월 2주차 HOT Topic : 곡성 


곡성 포스터_1

 

2016년 5월,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곡성’.

오늘의 유머, 베스티즈, 디씨인사이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언급되며 이미 개봉 전부터 큰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개봉 전에는 ‘살인의 추억’, ‘이끼’, ‘악마를 보았다’ 등 비슷한 분위기의 기존 국내 영화

혹은 감독의 전작과 비교·분석되며 영화를 예상했다면

개봉 후에는 관점의 차이로 인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는데요.

 

전문가의 별점과 대중의 관람 후기에서조차 장면의 해석이 미묘하게 달라지며 영화의 인기는 더 뜨거워졌습니다.

또한 동음이의어인 전라남도 ‘곡성’군수가 영화에 대해 쿨하게 대처한 재미있는 해프닝도 벌어졌죠.

현재 ‘곡성’은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하며 특별한 경쟁작 없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5월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소개되며 화두가 되었습니다.

 

 


Social Review : 소셜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낚시_2

 

영화나 드라마가 화제로 떠오르면 소셜 상에는 포스터 혹은 유명 대사를 패러디한 콘텐츠들이 연달아 발행됩니다.

보통은 작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아이디어가 다양해지고 패러디 콘텐츠 수가 많아지는데요.

최근 ‘캡틴아메리카 : 시빌워’나 ‘태양의 후예’만 보더라도

콘텐츠 제작에 있어 화제성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영화 ‘곡성’ 역시 흥행 열기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것으로 봐선

소셜 상에 많은 패러디 콘텐츠가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각 브랜드에서는 곡성을 소재로 선점해 화제성 콘텐츠를 발행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개봉 전에 영화의 흥행을 판단할 수 없지만 화제가 예상되는 영화라면

사전 공개되는 영화 포스터에 브랜드를 녹인 콘텐츠를 만들어두고

영화의 초기 반응으로 발행 여부를 판단하면 어떨까요?

 

 


5월 3주차 HOT Topic : “나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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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온 국민의 관심을 받는 사건이 있습니다. 바로 지난 17일에 있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인데요.

사건이 일어난 강남역은 피해자를 추모하는 내용을 담은 포스트잇과 국화꽃 등으로 애도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소셜 채널의 뉴스피드에는 “나는 운 좋게 살아남았다.”, “지금 이 순간 나는 살아남아 미안하다…”라며

피해자를 추모하는 글이 빠르게 올라오고 있죠.

 

한 정신 이상자의 그릇된 행동이 선량한 시민의 목숨을 빼앗아간 이 사건을 두고

대중들 사이에선 ‘남성혐오’와 ‘여성혐오’에 관한 이념적 논쟁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요.

사건이 국민적 관심을 끌게 된 화두는 다름 아닌 가해자의 진술때문이었습니다.

“여자들이 나를 무시해서 죽였다.”라는 가해자의 발언이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사며 사회적인 쟁점으로 떠오른 것입니다.

 

 

이 논쟁은 세대 갈등, 지역 갈등과 같은 정치·사회적인 문제들로 번져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논란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알 수 없습니다.

뚜렷한 해결 방안이 없어 아마도 새로운 토픽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계속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짐작해볼 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Social Review : 소셜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남녀_4

 

이런 상황에서 기업 채널들은 주제 선정과 표현에 있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실제로 정치인이나 방송인이 본인의 SNS에 이 사건을 주제로 한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나쁜 의도로 쓴 글이 아니더라도 타인에게는 전혀 다르게 해석되며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음을 간과한 탓입니다.

 

사건이 벌어진 이후, 해당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는 없겠지만

예를 들어 남녀의 차이를 주제로 콘텐츠를 발행하게 되면 평소와는 다른 반응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여성 최초…”, “남녀 언어…” 등의 소재 자체가 부정적인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자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