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6월,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 정책 개편 


지난 6월 말, 페이스북은 새로운 뉴스피드 알고리즘 정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는 페이지에서 친구와 가족의 소식을 우선적으로 보여주고

그 다음으로 유용한 정보나 재미있는 게시물을 노출시키겠다는 것인데요.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는 빠르면 7월 중순쯤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내용은 페이스북 뉴스피드 제품 관리 부사장인 아담 모세리(Adam Mosseri)의 뉴스룸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http://newsroom.fb.com/news/2016/06/building-a-better-news-feed-for-you)

 

이번 정책은 개인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페이스북을 비즈니스 공간으로 이용하는 기업이나 대행사, 미디어 회사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소식입니다.

이번 정책이 도입되면 페이지의 유기적 도달률이 낮아질 것이고,

그로 인한 광고 추가 집행 등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개인보다는 기업을 통해 더 많은 수익을 내는 페이스북이

갈수록 강경하게, 또 철저하게 기업보다 개인 사용자들의 편의를 우선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과 관련 있는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는 예전 발언과 관련 있어 보입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뉴스피드 알고리즘 개편을 계기로

‘뉴스피드 가치들(News Feed Values)’이라는 별도 페이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링크: https://newsfeed.fb.com/values/)

 

또한 다른 기업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을 만큼 거대 매체로 성장한 페이스북이

새로운 뉴스피드 알고리즘을 통해 다른 광고 매체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차별화 전략으로 불 수도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페이스북을 컨트롤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합니다.

게시물 숨김, 페이지 정보 받아보기, 설문조사 등 이미 적용된 기능뿐 아니라

앞으로 또 어떤 기능이 추가될지 가늠할 수조차 없습니다.

 

 

 


  • 알고리즘 개편을 맞이하는 자세


그럼 기업 및 페이지 담당자는 페이스북 알고리즘 개편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유저들의 자발적인 댓글과 공유를 이끌어내는 게시물 제작이 필요합니다.

또 공유에서 그치지 않고 공유한 콘텐츠에 다른 친구들이 댓글을 남기는 등

추가적인 소셜 확산을 가능케 만들어야 합니다.

 

 

 

1) 트랜드와 이슈 반영

고품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요 타깃층의 사람들이 어떤 트랜드와 이슈에 관심을 갖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해야 합니다.

트랜드와 이슈만큼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소셜 상의 확산을 일으키는 소재도 없으니까요.

트랜드나 이슈를 직접적으로 반영하지 않더라도 카피나 소재를 패러디 형태로 반영해도

인사이트가 크게 달라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엣지랭크에서는 격주로 커뮤니티 이슈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으니

블로그 내용을 참고로 보시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체류시간 증대

게시물 체류시간이 길어질수록 뉴스피드 알고리즘에 보너스를 받아 상위 노출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게시물을 소비하고 이해할 시간이 늘어남으로써 좋아요나 공유를 이끌어 내는 데도 유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류시간 증대를 활용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요.

1장의 이미지보다는 사진첩 레이아웃을 활용한 여러 장의 분할 콘텐츠나 카드 뉴스 형태의 콘텐츠가 효과적입니다.

동영상 콘텐츠도 체류 시간을 늘리기 좋은 콘텐츠 유형인데요.

현재 페이스북에서 재생되는 영상의 85%가 뉴스피드에서 소리 없이 재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소리 없이도 소비가 가능한 영상을 만들거나 적절한 자막을 삽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최신 유형의 콘텐츠

지난 3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페이스북 라이브가 적용된 후,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서 라이브 비디오를 우선 노출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페이스북에서 사용 가능한 최신 유형 콘텐츠로 360도 영상과 360도 사진이 있습니다.

아직은 라이브 영상에 대해서만 어드밴티지가 부여되지만

페이스북의 행보로 볼 때 360도 콘텐츠에 대해서도 동일한 정책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 자체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부분 중 하나이므로

경쟁사보다 한 발 앞서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를 제작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360도 사진은 360도 영상에 비해 제작에 드는 공수가 적지만 SNS 중 페이스북에서만 지원되는 부분이므로

뉴스피드 알고리즘 변화에 맞춰 제대로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며..


페이스북에 페이지 팬, 게시물 당 참여 수 등 지표에 힘을 기울이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콘텐츠 수를 늘리기보다 팬이 반응할 만한 고품질 콘텐츠로 승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입니다.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해서는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콘텐츠 퍼블리싱과 관련된 성공사례’를 참고하세요. (아래 링크)

엣지랭크에서는 페이스북의 정책 변화나 최신 콘텐츠 유형 등 다양한 문제와 해법들을

지속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https://www.facebook.com/business/a/page-posting-tips)

 

 


부록 – 2016년 뉴스피드 업데이트 내용


1
역대 페이스북 알고리즘 변화

(링크: http://wallaroomedia.com/facebook-newsfeed-algorithm-change-history)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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