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 언론사가 운영하는 특별한 SNS 채널

 

매체 영역이
지면, TV방송을 넘어 온라인까지 확장되면서
언론사는 기사와 사진, 영상 등의 뉴스 콘텐츠를
24시간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사용자들도 하루에 수십, 수백 개에 달하는
뉴스 콘텐츠를 접하고 있는데요.

 

콘텐츠의 홍수는 때로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죠.
그래서 최근에는 쉽고 재밌는 뉴스에 대한
사용자의 니즈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사 SNS 채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스브스뉴스

 

▶ 스브스뉴스 바로가기

 

‘SBS가 자신있게 내놓은 자식들!’이라는 타이틀의 ‘스브스뉴스’
SBS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뉴스 채널입니다.
‘스브스’는 SBS의 영어발음을 한글로 변환한 것인데요.
유쾌한 작명센스로 이름부터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죠.

 

대학생 인턴과 디자이너, 작가, VJ 등이
협업하여 만들어가는 스브스 뉴스는
최신 뉴스를 어느 언론사보다 재미있게 발행하고 있답니다.

 

스브스뉴스는 36만명이 구독중이며
콘텐츠 공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요.
페이스북 유저라면 팬이 아니더라도
스브스뉴스에서 발행한 콘텐츠를
피드에서 한 번쯤 접한 적 있을 것입니다.

 

 

 

■ 카드뉴스 전문가 너야 너!

 

▶ 콘텐츠 보러가기

 

스브스뉴스의 카드뉴스 콘텐츠는
페이스북 콘텐츠 제작자라면 한 번쯤
레퍼런스로 참고했던 경험이 있을 텐데요.

 

누구나 이해하기 쉽도록
기사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재구성하고
그림과 사진을 삽입해 보는 재미를 높여
카드뉴스의 정석으로 손 꼽히기도 한답니다.

 

또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메인 타이틀과 센스 있는 멘션은
콘텐츠를 정독하게 하는 비결이랍니다.

 

 

■ 요즘 기상예보는 스브스뉴스로 본다면서요?

 

 

스브스뉴스에서 카드뉴스만큼 적극 활용하는
콘텐츠 포맷은 바로 영상인데요.

 

최근에는 페이스북 라이브 기능을 활용해
윤서영 기상 캐스터의 ‘날씨 what? 서영’을
매일 아침 8시에 송출하고 있습니다.

 

출근, 등교 준비를 하면서
윤서영 캐스터의 실시간 예보를 들으면
요즘같이 예측하기 어려운 장마철 날씨에도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겠죠?

 

 

 

2. 조선2보

 

▶ 조선2보  바로가기

 

‘조선2보’ 페이스북 페이지는
조선일보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뉴스 채널입니다.

 

보수적이고 딱딱한 조선일보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최신 유행어와 ‘드립’, ‘셀프디스’까지
트렌드를 앞서가며 그야말로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요.

 

덕분에 개설 4개월여 만에
2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확보했습니다.

 

 

■ 세다, 세! 조선2보만의 용감한 콘텐츠

 

▶ 콘텐츠 보러가기

 

조선2보는 객관적 사실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슈에 대한 의견을 조선2보만의 색으로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최근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 임명 관련,
일부 언론사가 ‘법무부장관 후보자 임명’으로 오보한 것을
‘디스’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오보를 낸 언론사 중
조선일보도 있었다는 점입니다.
조선2보 구독자들은 “셀프디스인가”, “모두 까기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죠.

 

 

■ 드립의, 드립을 위한, 드립에 의한! 조선2보

 

▶ 콘텐츠 보러가기

 

조선2보는 파격적인 드립과 유행어 사용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기사 내용과 연관되는, 짧고 강한 멘션도 눈에 띄지만
‘혼모노’, ‘호옹이’, ‘띠용’ 등
일부 유머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유행어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가끔은 짤방, 드립으로 경쟁을 벌이기도 하면서
유저들과 댓글로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죠.

 

조선2보 페이스북 페이지의 팔로워들이 꾸준히 느는 데는
관리자의 부지런하고 재치 있는 댓글도
한 몫 하는 게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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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회 전반의 다양한 이슈들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언론사 SNS채널 사례를
스브스뉴스와 조선2보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평소 뉴스 구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만
모든 기사를 다 읽기에 역부족이라면,
가장 큰 이슈를 우선적으로 알고 싶다면,
스브스뉴스와 조선2보 페이지와 같은
SNS 채널을 구독하는 것으로 시작해보세요.

 

여러분도 사회 이슈에 더 관심을 갖고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을 거예요.

 

[작성자 : 이세진]

공간과 리얼리즘의 미학_미장센을 아시나요

 

 

‘미장센’을 아시나요?

 

미장센이란 본래 연극무대에서 쓰이던 프랑스어로 ‘연출’을 의미합니다.
영어로 표기하면 ‘Putting on Stage’
‘무대에 배치한다’란 뜻인데요.

 

어떤 제품을 어떻게 적절하게 배치하며
어떤 구도로 담아낼 것인지 고민하는 영화 기법으로써
촬영 전에 컨트롤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칭하죠.

 

소셜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면서
미장센의 중요도 또한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콘텐츠 기획에서 꼭 필요한
미장센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로케이션

 

아름다운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먼저 아름다운 세트가 필요합니다.
변수가 많은 외부 촬영의 경우 가장 통제하기 어려운 요소이기도 한데요.
실제 행사 촬영, 베뉴 촬영 등 야외 촬영의 경우 눈, 비, 폭염, 강풍 등
현장 날씨에 따라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항상 다양한 대안을 준비하고 촬영에 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초점의 이동

<아웃 포커싱의 예>

 

흔히 포커스인/아웃(focus in & out)이라 부르며
SNS 영상 콘텐츠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법입니다.
흐릿한 초점에서 선명한 초점으로 이어지며
주로 제품 소개 콘텐츠에 많이 활용됩니다.

 

포커스 인아웃에서 발전한 형태로
아웃 포커스(out of focus)라는 기법이 있는데
피사체를 걸어 흐릿하게 보이도록 하여
몽환적인 느낌을 줍니다.

 

 

3. 빛

 

<빛을 이용한 앵글>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요?
바로 ‘햇빛’입니다.
특별한 컨셉이 아니라면 맑고 화창한 날에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빛을 이용한 화면으로 미장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4. 카메라 이동

 

 

가만히 멈춰 있는 앵글은 심심해 보이고 지루합니다.
특히 빠르게 흘러가고 소모성이 짙은 SNS 채널의 특성상
정적인 영상은 사람들의 외면을 받기 쉽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지미짚(Jimmy Jib), 크레인(Crane),
드론(Drone), 짐벌(Gimbal), 오스모(Osmo)의 경우
이동 촬영(Traking Shot)으로 불리며
피사체를 따라 가거나 움직이는 기법입니다.

 

 

영화 ‘올드보이’는 원 테이크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피사체를 따라가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5. 소실점

 

 

소실점이란 하나 혹은 두개의 소실점이 모여서
깊이감있고 분위기있는 영상을 연출할 때 활용되는 기법입니다.
특히 여행 영상 혹은 사진에서 여행지를 광대하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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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장센의 여러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린 부분은 실전 영상을 촬영할 때
따라할 수 있는 기초적인 부분들입니다.

 

비교적 가벼운 톤앤매너를 가진 소셜 채널 영상은
미장센을 조금만 활용해도
극적인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데요.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미장센 종류를 참고해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감성규, 공준성]

우리는 왜 스타벅스를 좋아할까?

 

 

거리를 수놓는 수많은 커피 프렌차이즈 중
독보적 1위는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스타벅스 테이크아웃 잔을 들고
바삐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죠.

그만큼 스타벅스는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커피 브랜드로 자리잡았는데요.

 

스타벅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개수

 

이런 스타벅스의 인기는 SNS에서도 쭉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무려 3백만 개
이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타 브랜드와 비교하면 그 차이를 더욱 확연히 느낄 수 있는데요.
투썸플레이스의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약 35만개,
커피빈이 약 21만개인 것을 미루어 봤을 때
커피브랜드 중에서는 단연 1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맥카페로 스타벅스와는 대조적인 전략을 내세워 승부수를 던졌던
경쟁사 맥도날드의 해시태그가 약 58만개라는 점에 빗대어 볼 때
스타벅스의 브랜드 파워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스타벅스는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었던 걸까요?
오늘은 스타벅스의 인기 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타벅스 페이스북 콘텐츠 분석

 

좋아요 약 3,770개(출처: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스타벅스 페이스북 페이지는
타 페이스북 페이지의 모니터링 대상이 되곤 합니다.
주로 영상형 콘텐츠와
음료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내보이며
이에 따른 반응도 매우 높은 편인데요.

 

이런 콘텐츠들이 보여주는 공통점은
바로 텍스트가 없다는 것입니다.
텍스트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명확한 이미지를 중심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때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기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좋아요 약 8,100개(출처: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약 5,700개(출처: 스타벅스코리아 페이스북 페이지)

 

이 쯤 되면 궁금한 것이 콘텐츠의 완성도 입니다.
냉정하게 따졌을 때 스타벅스 페이스북 페이지의
개별 콘텐츠는 여백의 미가 과하게 많거나
화질이 떨어진다는 단점 등을 캐치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스타벅스 콘텐츠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2. 스타벅스의 전략

 

1) 고유의 컬러와 디자인 사용

 

스타벅스는 오직 스타벅스만의 명료한 컬러와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매 시즌 신제품이 출시되어도
스타벅스 특유의 톤앤매너에 위배되지 않고
누가봐도 스타벅스라고 인지할 수 있는
고유한 브랜드 컨셉이 있죠.

 

(출처: 스타벅스 코리아 홈페이지)

 

또한 매 시즌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MD상품은
소비자로 하여금 구매를 촉진시킵니다.
명확한 브랜드의 정체성, 그에 위배되지 않는 상품,
더불어 한정제품이라는 조건이 만나면서
고객들에게 일정하고 안정적으로
스타벅스만의 브랜드 컨셉을 전달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죠.

 

 

2) 고급화전략

 

스타벅스는 특유의 인테리어와 분위기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각인시켜 왔습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형성된 스타벅스의 이미지는
브랜드 자체를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즉 소비자들이 내가 지금 스타벅스를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고 싶도록 유도하고
이는 다시 SNS 상에 스타벅스 관련 게시물이
활발하게 올라오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죠.

 

(출처: 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창업 이래 브랜드의 고유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 성공한 스타벅스.
스타벅스 브랜드 성공의 원천은
본사의 일관성 있는 의지와 실행력에 있습니다.
그것을 스타벅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도 꾸준히 이어가며
일관된 톤앤매너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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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파급력을 이어 나가고 있는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이유는
단순히 화려하고 우수한 기술력으론
쉽게 따라잡을 수 없는 브랜드 고유의 힘이 있기 때문인데요.

 

브랜드만의 명확한 색깔을 만들고
그것을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식시키는 것이
장기적인 브랜드 운영에 얼마나 중요한지
스타벅스 사례를 통해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작성자: 우나래, 안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