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발명된 이래로
안전운전 캠페인은 시대를 불문하고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전을 지키지 않는 것은
운전자 본인과 탑승자를 포함해
길 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오늘은 크리에이티브한 표현으로
안전운전에 대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광고 캠페인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태국 건강증진재단 안전운전 포스터
– 2011 원쇼 국제광고 디자인상 포스터 공익광고 입상

 

 

졸음운전의 위험을 알리는 이 광고는
사람의 눈꺼풀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윗눈꺼풀에는 자동차가,
아랫눈꺼풀에는 사람이 그려져 있는데요.

 

졸음 때문에 눈꺼풀이 내려갈수록
차와 사람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눈꺼풀이 완전히 닫히면
차가 사람을 치는 모습이 연출되겠죠.

 

졸음운전은 바로 사고로 이어진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사례입니다.

 

 

2. KIA – Applying Makeup While Driving Can Be Deadly

 

 

얼핏 보면 위 이미지에 등장한 소품은
평범한 마스카라, 콤팩트, 립스틱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마스카라에는
다이너마이트를 연상시키는 뇌관이,
콤팩트에는 지뢰를 연상시키는 핀이 달려 있고
립스틱의 실루엣은 총알의 탄환을 연상하게 합니다.

 

운전하면서 화장을 하는 것은
치명적인 무기를 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3. 중국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 포스터

 

 

중국에서 디자인한 이 광고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술병을 열기 위해 오프너를 이용하는 행동에
메시지를 준 것인데요.

 

병뚜껑을 따게 되면 뚜껑의 자동차 그림이
찌그러지고 뒤집히는 것을 이용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4. Don’t Drink and Drive

 

 

위 광고와 비슷한 아이디어의 광고인데요.
뚜껑 안에 “술을 마시고 운전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넣어
보다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5. Ford의 안전운전 캠페인

 

 

브라질에서 제작된
포드의 안전운전 캠페인입니다.

 

운전을 하면서 SNS, 메일 등을 확인하는 행동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는데요.

 

휴대폰을 사용하면 포스터에 표현된 만큼
시야를 가리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운전하는 동안에는 잠시 연락을 미뤄두세요.

 

 

6. Speed Kills

 

 

과속운전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광고입니다.
액셀을 세게 밟으면 결과적으로
아이를 밟게 되는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7. 브라질 공익 광고 디자인

 

 

어두운 도로 한 가운데 술병이 놓여 있습니다.
자동차가 헤드라이트를 비추자
술병 뒤로 길고 어두운 그림자가 생기는데요.

 

여러분은 그림자 안에
사람이 서 있는 것을 발견하셨나요?
사람의 모습은 간신히 실루엣만 보이는 정도로
술병이 만들어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있죠.

 

이는 술이 시야를 가리고 어둡게 한다는
무서운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8. 캐나다 공익광고

 

 

광활한 벌판에 놓인 아스팔트 길 위로
자동차가 길을 이불처럼 덮고
중앙선 한 가운데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에는
‘길은 당신을 졸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라고 적혀있죠.

 

캐나다는 국토가 넓기 때문에
야간에 오랫동안 운전하는 일이 많은 점에 초점을 두어
오랜 시간동안 단조로운 길의 풍경을 계속 보다 보면
졸음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을 경고한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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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광고에서 경고하고 있는
음주, 휴대폰, 화장품, 과속 등은
운전자의 의지로 충분히 통제 가능한 부분입니다.

 

졸음의 경우 춘곤증, 피로누적 등으로
이따금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운전 전에 컨디션 조절을 잘 하고
졸음을 느낄 때엔 졸음 쉼터를 이용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죠.

 

오늘 소개해드린 사례들을 통해
자신의 운전 습관을 되돌아보고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작성자 : 김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