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젠더리스(genderless)’ 이슈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구분했던
성 고정관념이 다방면으로 붕괴되면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전에는 젠더리스라는 단어가
주로 패션계에서 많이 쓰였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뷰티 분야에서 젠더리스를 선도하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의 등장

 

지난 해에는 ‘그루밍 족’이 등장했습니다.
마부(groom)가 말을 씻겨주고 빗질해주는 것에 빗대어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들을 가리키는 말인데요.

 

그에 따라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이나
BB크림 같은 기초 메이크업 제품도
활발하게 판매가 이루어졌죠.

 

그런데 최근에는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색조 메이크업 분야에도
남성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1) 패트릭 스타

(이미지 출처 : 패트릭 스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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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스타(PatrickStarrr)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의 대표 주자입니다.
유튜브 채널에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구독자가 227만명에 달합니다.

 

화려한 말재간과 엄청난 메이크업 솜씨
그의 튜토리얼을 한 번 본 사람은
반드시 구독하게 된다는 전설의 뷰티 크리에이터이죠.

 

그는 젠더적인 이슈 외에도
플러스 사이즈, 인종차별문제 등
다양한 편견과 맞서고 있는데요.

 

동양 남자에게 관대하지 않은 미국 시장에서도
리미티드 에디션 네일까지 출시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뷰티 파워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2) 제임스

(이미지 출처 : 제임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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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18세의 젊은 뷰티 크리에이터입니다.
메이크업을 시작한지 이제 갓 2년정도 된 새내기인데요.

 

경력은 길지 않지만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커버걸’의 표지를 장식할 정도로
감각과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답니다.

 

일반적인 메이크업부터
실험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메이크업 아트까지
다양한 튜토리얼을 선보이는 그의 유튜브 채널은
벌써 111만 구독자를 확보했죠.

 

제임스는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주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3) Miss 어머나

(이미지 출처 : 미스 어머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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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부터 앙큼한 미스 어머나
프리랜스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했던
김범석 뷰티 크리에이터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드리 햅번, 에미이 와인하우스, 휘트니 휴스턴,
심지어 게이샤 메이크업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양한 튜토리얼이 담겨 있죠.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답게
그의 메이크업 완성도는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4) 레오 제이

(이미지 출처 : 레오 제이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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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제이의 유튜브 채널은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는데요.

 

씨엘, 마마무 화사, 조커와 씽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연예인 코스프레’ 메이크업부터
‘깔끔하게 면도하는 법’ 등의 남성 스킨케어 꿀팁까지
흥미로운 주제를 다루고 있죠.

 

유튜브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중국 유쿠(YouKu) 뷰티 채널에 출연
K뷰티를 알리는 데에 한 몫 하기도 했습니다.

 

 

5) 김기수

(이미지 출처 : 김기수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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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는 현재 대한민국 맨즈 뷰티계를
뒤흔들고 있는 인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일찍 일어난 새가 낮잠 잔다는 시조새 메이크업’,
‘떼인 돈 받으러 갈 때 하는 메이크업’,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 등
기발하고 재치있는 콘셉트의 뷰티 팁을 제공하고 있죠.

 

사람들이 그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당당한 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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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대선후보 TV 토론에서
후보자가 동성애에 대하여 ‘찬반론’을 언급하여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던 일이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 사회는 동성애는 물론
다양한 취향과 인권을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들이 늘어가고 있는데요.

 

‘여자가 어떻게~’, ‘남자가 어떻게~’와 같은
젠더 프레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개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작성자 : 최수지, 유미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