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약방 캠페인이란? ]

2015년 도시게릴라프로젝트로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 마음약방 캠페인.

다양한 마음의 병으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작은 위로를 주고자 진행된 문화예술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슬픈 타이틀을 달고 있는데요.

이런 현실을 조금이나마 가볍고 재치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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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약방 캠페인은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했을까? ]

‘마음약방’은 서울 시청 지하에 자판기 형태로 설치되어 있는데요.

자판기 앞에 서면 ‘꿈 소멸증’, ‘외톨이 바이러스’, ‘의욕상실증’, ’현실도피증’ 등 총 20가지의 병명이 눈에 들어옵니다.

자판기에 500원을 넣고 자신에게 해당되는 증상을 누르면 예쁘게 포장된 처방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약 상자에는 손난로부터 영화 티켓까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물품들이 담겨 있는데요.

거창한 선물이 아니기에 피식 웃음이 나면서 잠시나마 미소를 짓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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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약방 캠페인의 성공요인은? ]

마음약방 자판기는 일반인들이 쉽고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어 친근감을 형성했는데요.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서울 시청 지하에 있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대학로 2호점, 제주도 3호점까지 설치되었습니다.

그 결과 4만 7019명의 참여로, 총 2350만 9500원의 기부금이 모였고,

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끔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힘이 되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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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방’ 캠페인은 올 3월부터 ‘제 24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상’, ‘제 23회 올해의 광고상’

그리고 칸 국제광고제 라이언즈 헬스 제약 부문 은상·동상을 수상하면서

국내·외에서 모두 인정받는 디지털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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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약방 캠페인은 현대인의 불치병이라는 우울증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즐겁게 치유하고자 한 바람직한 디지털 캠페인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오프라인 캠페인에 그칠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 사이트나 앱을 통해서도 해당 캠페인이 확산되어

더 많은 이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봅니다.

또한 차가운 마음들이 떠다니는 요즘같은 세상에 이런 따뜻한 캠페인이 많이 등장해

우리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데워질 수 있기를.. 다시 한 번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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