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고요 오지고요 고요고요 고요한 밤이고요

실화냐? 다큐냐? 멘큐냐?

동의? 어~보감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바로 ‘급식체’ 라고 합니다.

‘급식’을 먹는 10대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은어입니다.

 

처음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쓰인 말이지만,

SNS를 통해 점차 확산해 지금은

브랜드 콘텐츠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V 프로그램 <SNL>에서는

설민석 강사를 패러디한

‘설혁수의 급식체 특강’ 코너가

SNS에 공유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쓰이는 급식체 콘텐츠!

하나씩 살펴볼까요?

 

 

1. 삼립호빵

 

엔터테인형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삼립호빵에서는 급식체를 이용해

단일 이미지형 콘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호빵의 둥근 모양을 이용해서

신조어인 ‘ㅇㅈ’을 표현한 것인데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띄고, 깨알 같은 해시태그까지!

급식체를 잘 활용한 콘텐츠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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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직서

 

SNS상에서 한 유저가 사직서 양식에 맞춰

급식체 버전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들이라면,

공감하는 내용이 아닐까 싶네요.

 

 

3. 매일경제

 

매일경제에서는 휴먼 급식체에 대한 내용을

카드 형태 콘텐츠로 정리하였습니다.

 

휴먼 급식체가 나타난 배경부터

각 단어가 뜻하는 말까지 정리하였고,

세대 간의 단절이 우려된다는

급식체의 단점을 짚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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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하

 

항상 유쾌한 톤앤매너를 유지하는 브랜드,

청하에서도 ‘동의? 어 보감~’ 이라는

급식체를 통해 꽃게탕을 소개하여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획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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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브스뉴스

 

스브스뉴스에서도 웹툰 콘텐츠에

급식체를 넣어 재미있게 정보를

전달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주제에

호기심을 이끌만한 후킹 요소를

적용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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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급식체’와 관련된

이슈 콘텐츠를 살펴보았습니다.

 

시즈널한 이슈를 발 빠르게

다뤄야 하는 SNS 콘텐츠 내에서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은 좋지만,

한글을 지나치게 파괴하는 것은

결코 좋아 보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성자 : 최수지, 허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