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부터 SNS 상에서 눈에 띄는 현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브랜드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마스코트’들의 대활약인데요.

이전에도 코카콜라의 폴라베어, KFC의 할아버지 등 대중에게 사랑 받는 마스코트는 많았지만

최근에는 마스코트가 인형이나 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재생산되며 대중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입니다.

대중들도 SNS를 통해 마스코트와 소통하는 등 마스코트를 하나의 문화로 받아들이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스코트 마케팅은 일반 기업들보다

고양시, 부천시 등의 지자체나 넥센 히어로즈 등의 프로야구 구단에서 더욱 활발히 진행하는데요.

오늘은 다양한 마스코트 마케팅 사례를 살펴보고

마스코트 마케팅이 마케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지자체 마스코트, 쿠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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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몬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umamonofficial>

 

쿠마몬은 일본 구마모토 현의 마스코트입니다.

일본에서는 헬로키티 이후 가장 성공한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 공무원 자격을 얻어 구마모토 현 대표로 기자회견이며 TV 출연까지 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을 홍보합니다.

특히 쿠마몬의 활동은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업로드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있죠.

또한 공식 페이지의 콘텐츠를 공유하고, 직접 구매한 상품의 사진이나 직접 만든 짤을 재생산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SNS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마스코트의 인기를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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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 #kumamon로 검색하면 16만 건 이상의 게시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구단의 마스코트, NC 다이노스]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에서는 다양한 공룡 마스코트를 만들어

마스코트를 구단에 입단시키고, SNS 콘텐츠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등 번호와 포지션 부여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실제 선수들과 동일한 연봉 책정과 대우를 논의하는 ‘마스코트 입단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노출되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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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마스코트 ‘단디’ 연봉 협상 타결 소식>

 

흥미로운 점은 NC 다이노스의 마스코트들이

경기장 외의 장소에서도 대중과 소통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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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페이스북에 게시된 마스코트 활동 영상> 

 

 


[결론]

마스코트는 일반적인 메시지에 개성을 불어넣어 더욱 효과적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성합니다.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에서 마스코트 마케팅을 펼치지만 대중에게 각인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미미한 효과를 얻거나 마케팅에 실패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마스코트도 부지기수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스코트를 만드는 게 아니라

마스코트에 어울리는 콘텐츠의 기획/제작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을 펼치는 일이겠죠.

 

잘못 활용하면 시간 낭비에 그치지 않지만, 잘 활용하면 득이 되는 마스코트 마케팅.

언젠가 도전하게 된다면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모두 쏟아야 하겠습니다.

 

 

 

 

 



<출처>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그룹 볼드비 블로그, ‘캐릭터, 마스코트 디자인’

http://blog.naver.com/boldb/220774728369

-경남일보, ‘잘 만든 지역캐릭터가 지역경제 살린다-日구마모토현 영업부장 쿠마몬’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7132

-MBC 다큐 프라임, ‘캐릭터 전성시대’

-청년잡지 경청, 봄호, NC다이노스의 ‘마스코트 마케팅’

http://blog.naver.com/activehearing/220687822204

-NC 다이노스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쿠마몬 공식홈페이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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