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자라면 한 번쯤은 시도해봤을 패러디 콘텐츠!
주로 최신 개봉 영화나 드라마, 오락 프로그램 등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소재로 제작되곤 합니다.
이용자들의 공감을 쉽게 얻고,
높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최근에 가장 많이 패러디된 영화는
올해 초에 개봉한 <너의 이름은>일 것입니다.
작품성으로 큰 화제가 되었던 것과 더불어
‘너의 ㅇㅇ은’으로 대체하기 쉬운 제목 덕분에
많은 패러디가 쏟아져 나왔죠.

 

그 외에도 <아가씨>, <부산행>, <히말라야> 등
한국영화도 패러디 소재로 활발하게 사용되었는데요.

 

오늘은 최근 한 달 동안 발행된
영화 패러디 콘텐츠를 살펴보겠습니다.

 

 

 

1. 앤티앤스 프레즐의 <하나만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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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티앤스 프레즐은 영화 포스터 패러디 콘텐츠를
활발하게 제작하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도 <스파이더맨> 개봉 시기에 맞춰
<하나만더맨>이라는 패러디 콘텐츠를 선보였는데요.

 

<스파이더맨>의 ‘더맨’을 강조해
‘하나만 더’ 먹고 싶은 앤티앤스 프레즐을 표현했습니다.
배경 이미지와 텍스트를 유사하게 디자인해
한 눈에 봐도 <스파이더맨>의 포스터를
연상할 수 있도록 했죠.

 

또한 원작의 서브타이틀인 ‘홈커밍’ 대신
‘앤티앤스 매장으로’라는 문구를 삽입해
매장 방문까지 유도했습니다.

 

영화 포스터를 비슷하게 활용한
기본적인 형태의 패러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미인 활명수의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패러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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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활명수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패러디한
인스타그램 콘텐츠를 발행했습니다.

 

독특한 색감과 몽환적인 분위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 영화는
개봉한 지 3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패러디 콘텐츠에 종종 활용되고 있는데요.

 

영화에 등장하는 ‘MENDL’S’의 케이크와
대사를 활용한 미인활명수의 콘텐츠는
영화의 감동을 다시 떠올리도록 하면서
‘미인’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단순히 영화 포스터, 장면을 따온 것이 아니라
영화를 재해석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녹여낸
독창적인 패러디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죠.

 

 

 

3. 더블에이 코리아의 <미이라> 패러디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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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콘텐츠는
더블에이 코리아의 <미이라> 패러디 콘텐츠입니다.

 

영화 포스터와 비슷한 포맷으로 제작된 이 콘텐츠는
‘절대적 존재’를 ‘절대적 종이’로 바꾸고
미이라 대신 붕대를 감은 강아지를 등장시켰는데요.

 

이 강아지는 더블에이 코리아의 마스코트인 ‘해피’입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던 원작의 미라와 달리
귀여움으로 무장한 해피의 등장은
웃음을 유발하며 콘텐츠를 다시 한 번 보게 하죠.

 

‘절찬 상영 중’ 대신 ‘절찬 판매 중’이라는 문구를 사용하고
게시물에 더블에이 복사용지 판매 페이지 링크를 삽입하여
구매를 유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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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러디 콘텐츠를 제작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영화를 모르는 사람들이 봤을 때에도
어색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나 아는 유명 영화를 패러디하면
쉽게 높은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겠지만,
독창성 없이 ‘흉내’만 내거나, 억지로 갖다붙이는 식의 패러디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작성자 : 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