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동일한 제품이라도 패키지 디자인에 따라
소비자의 반응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패키지는 단순히 제품을 감싸는 껍데기가 아니라
제품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정립하는
중요한 마케팅 수단 중 하나가 된 것인데요.

 

그렇다면 좋은 패키지 디자인이란 무엇일까요?
첫번째, 구매 욕구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야 하고
두번째,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가장 중요한 것은
포장의 본질인 ‘제품 보존성’ 유지에 적합해야 하죠.

 

오늘은 이 세 요소를 모두 갖춘,
크리에이티브한 패키지 디자인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트라이던트 엑스트라 케어 (Trident Xtra Care)

 

 

트라이던트 엑스트라 케어는
치아미백+잇몸보호 효과가 있는 무설탕 껌입니다.
붉은 입술을 전면에 배치한 패키지 디자인이
강렬하게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외부 패키지 디자인에서
입술 사이를 투명하게 비워내
내부에 있는 껌이 마치 선홍빛 잇몸과 하얗고 고른 치아로
보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제품의 효능을 위트 있게 전달하면서
군더더기 없는 명료한 디자인으로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는
패키지 디자인 사례죠.

 

 

2. 저스트 레이드 (Just Laid)

 

 

패키지에 암탉의 뒷모습을 그려 넣고 하단에 달걀을 배치해
닭이 알을 낳는 듯한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방금 낳은 듯한 신선한 달걀’이라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제품의 신선도를 강조한 창의적인 패키지입니다.

 

 

3. 삭스 로우 (Socks Raw)

 

 

양말 브랜드인 삭스 로우는
라벨을 페인트 붓의 손잡이 모양으로 만들고
양말을 브러시 모양으로 연출하여
제품의 생생한 색감을 강조했습니다.

 

평범한 양말 한 켤레가 패키지만으로
이렇게 달라 보일 수 있다는 사실,
정말 놀랍지 않나요?

 

 

4. 이케아 (IKEA)

 

 

생활용품 브랜드 이케아의
채소 필러 패키지 디자인입니다.

 

제품 고정을 위한 홈을 오이 껍질로 표현해
필러가 오이 껍질을 벗기고 있는 듯한 장면을
생생하게 연출했는데요.

 

앞서 설명한 좋은 패키지 디자인의 3요소가
잘 반영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5. 엑스트렘 딜럭스 (Extrem Deluxe)

 

 

한 눈에 봐도 귀한 제품이 담겨 있을 것 같은 이 케이스는
‘프리미엄 햄’ 패키지입니다.

 

전체적으로 매트 블랙 컬러를 적용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는데요.
윗면에 배치된 금빛 돼지 피규어는
제품의 특성을 위트 있게 전달하며 임팩트를 더해주죠.

 

기존의 햄 패키지와 차별점을 두며
제품의 품격을 높여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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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는 ‘사용자 경험’이
비즈니스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말인 즉슨, 디자인을 할 때도
단순히 ‘예쁜’ 디자인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제품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표현법을 찾아
사용자 경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디자인을 연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사례들을 통해
‘좋은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자료 참고:
http://www.hi-d.kr/trend1/
https://www.pinterest.co.kr

[작성자 : 윤성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