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소개해드린 적 있었죠.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뉴스의 덫

 

최근에는 다양한 기업, 기관, 단체에서
무분별한 가짜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 가짜 뉴스의 온상지라고 할 수 있는 페이스북에서는
다양한 시스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페이스북이 어떤 기능을 추가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페이스북 VS 가짜 뉴스

 

 

* 내용 출처 :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773835.html
http://news.joins.com/article/21395307

 

작년 12월, ABC뉴스와 AP통신 등 5개 독립기관과
페이스북 이용자가 함께
가짜 뉴스 선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국가들에서는
‘페이스북 가짜뉴스 팩트체크 서비스’를 도입했는데요.

 

가짜뉴스 추정 기사의 링크를 붙이면
‘disputed’라는 경고문이 뜨게 하여
기사를 정말로 공유해도 좋은지
이용자 스스로가 한 번 더 판단하도록 한 것이죠.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에는 가짜 뉴스 뿐만 아니라
실제 포스팅과 관련 없는 프리뷰를 통해
클릭을 유도하는 낚시성 게시물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자극적인 콘텐츠로
유저에게 ‘좋아요’를 구걸하는
일명 ‘따봉충’들의 가짜뉴스와 낚시성 프리뷰가
유저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이에 페이스북은
지금까지 유용하게 사용되었지만,
악용될 가능성도 많은 기능 하나를
제거하는 방법을 택합니다.

 

 

 

 

2. 링크 포스팅 프리뷰 수정 기능 제거

 

 

가짜 뉴스를 발행하기 위해 동원된 악성 채널과
낚시성 프리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페이스북은 이번 달 중순부터
링크 프리뷰에 수정에 제한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링크 메타 데이터 (제목, 설명, 이미지)를
수정할 수 없게 된 것이죠.
SNS 마케팅 담당자라면 이미 알고 계셨을 텐데요.

 

페이스북에 링크 콘텐츠를 공유할 때
프리뷰를 적절히 수정해 유저의 흥미를 유도하던
SNS 마케팅 담당자에게는 그야말로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링크형 콘텐츠는
절대로 수정할 수 없게 된 걸까요?

 

 

 

3. 링크형 콘텐츠의 제목과 요약 내용을 수정하고 싶다면?

 

만약 링크 프리뷰 속 제목과 요약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면
링크로 가져온 뉴스가 자신의 소유임을
페이스북에 확인 받아야 합니다.

 

뉴스 사이트 소유자만이
링크의 제목과 요약 내용을 수정할 수 있게 하여
가짜 뉴스를 막겠다는 페이스북의 노력인 것이죠.

 

확인을 위해서는 페이스북 페이지 게시 도구에서
‘링크 소유권 (Link Ownership)’이라는 섹션을 추가해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고 하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 링크 소유권 기능은
대다수의 유저가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 내용 출처 :
http://www.socialmediatoday.com/social-networks/facebooks-removing-ability-edit-link-previews-here-are-your-alternatives

 

구글을 통해 검색해본 결과
‘페이스북 1:1 자문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
자문 담당자를 통해 링크 소유권 탭을
활성화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1:1 자문 서비스 지원은 따로 신청할 수 없으며,
페이스북에서 내부 기준에 맞춰 소수의 계정을 선발한 뒤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진행한다고 합니다.

 

혹여 링크형 콘텐츠 수정 권한이 생겼다고 해도
실제 뉴스 내용과 다르게 수정해서 사용하면
애써 얻은 권한을 잃게 될 수도 있으니
무분별한 수정은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 공유 디버거 페이지 바로가기

 

현재로써는 공유 디버거를 사용하여
미리보기를 테스트하며 콘텐츠 원본의 메타데이터를
직접 수정하는 수밖에 없는데요.
하루 빨리 링크 소유권 기능이
많은 사용자에게 활성화되기를 바라 봅니다.

 

 

 

━━━━━━

 

 

가짜 뉴스 팩트체크 시스템과
링크 프리뷰 수정 기능 삭제로
악성 유저에게 묵직한 한 방을 날린 페이스북!

 

하지만 여전히 일부 매체들과 유저들은
정치적, 경제적 목적을 위해
가짜 뉴스의 발행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가짜 뉴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서비스 제공자, 콘텐츠 제작자 및
사용자들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작성자 : 정수지, 정성윤]